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샬롬.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지에 가득한 생명의 일렁임을 나눕니다.
신학 유학생 여러분! 2014년 사순절, 십자가의 길을 가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기도를 한자리에 모아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세상으로 내어 보내려 합니다. 지금은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가 더욱 절실한 때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시편기자는 다양한 삶의 자리마다 찬양과 탄원과 고백과 간구의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세리는 가슴을 치며 "아,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글을 나누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더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너와 나의 기도 속에서 일렁이는 생명(요 10:10)을,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나라(눅 17:21)를 드러내는 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취지
사순절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성 금요일이 올해는 4월 18일입니다. 시차 상, 미국에서의 성 금요일은 한국에서의 4.19기념일입니다. 우리의 조국이 너무 아픕니다. 여/야, 진보/보수 할 것 없이 모두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합니다. 서울과 평양, 강정과 밀양, 사교육에 밀려 실종된 공교육, 요원한 경제 정의와 복지, 억울하고 가난한 자들의 죽음, 도덕적 타락으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개신교회. 이러한 현실 속에서 많은 이들이 안녕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때에 해외에 있는 우리 신학 유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함께 기도하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4월 18일(4.19)까지 한국 사회와 교회를 위해 집중적으로, 그리고 함께 드리는 기도에 초대합니다.
* 동참 방법
1. 사순절, 고난 주간을 보내며, 한국 사회와 교회를 위해 드리는 기도문을 수집합니다.
2. 주님께서 생각나게 하시는 기도문을 아래의 분류 중 적합한 곳에 한두 문장으로 적어 주세요.
3. 특정 정당, 단체를 지지하거나 대변하는 내용은 게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기도문은 수집되는 대로 성 금요일(4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3회(4일, 11일, 18일)에 걸쳐 본 블로그(http://commonprayer.co) 에 게시될 것입니다.
5. 블로그에 게시되는 기도문들 중 마음에 와 닿으시는 문장들을 선택하여 하나의 기도문으로 만들어, 교회, 가정, 각종 모임 등에서 공동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6. 그리고 SNS, 이메일 등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유해 주십시오.
